개인사업자대출 확대한 농협銀, '포용금융' 우수지원상

입력 2023-12-29 09:47  


농협은행은 지난 28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23년 포용금융 유공기관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중소기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용금융이란 금융 소외계층인 취약 가구 및 기업에게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금융이다.

농협은행은 재무제표나 신용등급 등 객관적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거래패턴 등 정성적 정보를 활용한 장기대출(3년 이상) 및 지분투자를 지원하는 관계형 금융의 실적을 전년대비 171억원 증가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또 일시적으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상품인 '개인사업자대출119'를 대형은행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영식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장기화된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포용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148억원 규모의 이자환급(캐시백) 방안도 발표했다.

은행권이 지난 21일 발표한 ‘2조원+α규모의’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다. 18개 상생금융 참여 은행 중 구체적인 이자환급 대상과 규모를 확정한 곳은 농협은행이 처음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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